본문 바로가기

Pat Metheny Group

Pat Metheny Group - Every summer night live Vienna 1991 Pat Metheny Group / Letter From Home * 여름 밤마다... 아니 매일 밤마다 들려오는 개 짖는 소리. 지독한 애견가였던 내가 이래서 개를 좋아하지 않게 되버린거다. * 진짜 나이를 먹어가다 보니 음악 취향도 바뀐다. 요즘은 Vinicius de Moreas랑 Bach Goldberg 변주곡을 듣고 있다. ratm으로 입문한 내가 펫숍보이즈와 팻메쓰니에 열광하게 될줄은 몰랐다. (PSB가 지산 락 페스티벌에 온다고... 개털이라 가진 못하지만 전혀 안 부럽다. 난 Pandemonium투어를 봤다. 물론 빠심과 호기심은 나를 자극하지만. 근데 Belle&Sebastian은 어쩔... ㅠㅠ) 더보기
Pat Metheny Group-Here to stay(live in japan) Pat Metheny Group / We Live Here (몇시니 아저씨 음악은 계속 들어서 곡들은 다 귀에 익은데 제목을 모른다-.-;;;) (사실 요즘 동물원 열심히 듣고 있는데 파일이라 지난번 메일이후로 올리는게 두렵다) 요 며칠(정확하게 지난주 부터)의 생활에 뿌듯하다 -_-... 뭔가 열심히 사는 기분이랄까... 방에 오면 무너지긴 하지만 난 한번 자리에 앉으면 3시간은 그냥 앉아 있으니까 뭐. 시험이 코앞이라 당연한거지만 ;; 시간이 흘러 화석이 되가는 뇌와 혀를 절감하는 요즘이다. * 어제 가쓰동 해먹었다. 설탕을 많이 넣어서 달았다는거 말고는 그닥 나쁘지 않았다. 지난번에는 카레 돈까스도 해먹었다. 슈퍼에서 파는 슈니첼 사다가 오븐에 굽기만 하면 된다. 더보기
우월한 Pat Metheny(Pat Metheny Group - Are you going with me?) > Pat Metheny Group / Offramp 우월한 Pat Metheny. 4-5년전에 Pat Metheny Group이 내한 공연해서 친구 나하씨와 함께 갔다가 그 후 반년동안 공연과 씨디 포함 해서 어떤 음악도 못들을 정도의 후유증을 앓았다. (한마디로 팻 메쓰니에 모에 상태였다...) * 무뚝뚝한 첫째인 내가 유일하게 감정을 표출할 때가 음악 들을 때랑 고양이를 봤을 때 인 것 같다. 우리 엄마한테도 안하던 짓을 하고 고양이만 보면 목소리도 바뀐다. 아마 이 두 경우가 내가 가장 감정에 솔직하고 자유로운 때가 아닌가 싶다. * 가고 싶은곳 1. 국경 : 국경에 접근하기 조차 어려운 나라 출신이라 국경을 시덥지 않게 넘고 싶다. 2. 영국 : 나하 있을때 가야할텐데... 라고 했는데 조만간 .. 더보기
물건이 도착했다(Pat Metheny Group-Letter from home) 오늘 아침도 여느 아침처럼 컴퓨터로 쩨데에프 싸이트에 들어가서 뉴스를 보면서 죠리퐁 맛 나는 씨리얼과 슈퍼서 사온 식빵을 먹고 있는데 누군가 벨을 눌렀다. 아는 사람이 없어 찾아올 사람은 없고 혹시 소포가 왔나 하면서 까치발을 들고 복도를 볼 수 있는 구멍으로 보니 역시나 소포가 왔 더랬다. 소포를 뜯었는데 다 가져오지 못한 옷가지와 보내주시로 하신 밥솥, 햇반 몇개, 라면 이렇 게 들어 있었다. 밥솥 구경하려고 밥솥을 열었는데 그 안에는 설에 떡국은 못먹더라도 곰탕이라도 먹으라고 보내주신 다던 인스턴트 곰탕과 각종 국, 후리가케, 햇반이 더 들어있었고, 내가 커피를 사마시지 않고 끓여 가져가서 학원서도 마시려 보내달라고한 플라스틱 텀블러에도 후리가케나 양념 된장 같은 먹을 것들이 들어있었다. 기분이 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