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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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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티스토리 첫 화면에서 펫숍보이즈 박셋 사진을 봤다.
엄청난 위용이었다. 부러워서 침만 질질 흘렸다.
똘똘 뭉친 빠심은 똘똘 뭉친 부러움으로 변해 있다.

어찌어찌하다 6월 한 달간 그들의 공연이 있을 도시로 오게 됐다(드디어 사람 사는 곳에 온 거 같다).
거리엔 펫숍보이즈 포스터도 있고 라디오에서 광고도 들었다.
박셋, 목놓아 불러도 대답없는 무심한 박셋이여...  그저 바라 볼 수 밖에 없는 찬란한 박셋이여...
하지만 몇 주 뒤에 난 공연에 간다네...
그전에 카메라를 고치던지 어떻게 해야지 이거 원...



*
근데 언제 RTL에 나왔나... 못봤는데 젠장.
그리고 다른 도시로 왔더니 TV도 안잡힌다 -_-... 재설정 해야하는데 씨리얼 넘버가 적혀 있는
씨디를 두고 왔다. 한달 동안은 라디오로 만족해야 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