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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k

Travis - Why does it always on me,Turn






The man who의 수록곡.
고등학교때 이 곡을 접했으니 이제 그 시간도 까마득해지는 구나.
고등학교 다닐때 참 많이 들었는데.
The man who 앨범 진짜 좋다. 며칠 가본 스코틀랜드가 생각나는 앨범. 이쁜듯 하지만 음울까지는
아니지만 어딘가 희뿌연 앨범. 앨범 자켓과 참 어울리는 앨범이다.

*
어제 건강 보조제 구매 -_-...
약한 몸은 아니지만 시원찮은 몸이라... 죽는게 두려운게 아니라 고독사 해서 혼자 부폐 될 때 까지
발견되지 않는게 두려운거다(사람을 사귈 때 마다 내가 며칠 안보이면 찾아달라고 부탁하곤 한다).
여튼 하찮은 몸에 요즘은 귀찮다는 이유로 잘 먹지도 않으니 건강이 걱정되어 어제 나간김에 종합
비타민이랑 마그네슘+칼슘제, 수면 보조제(수면제는 아닌 듯)를 샀다.
어제 새 약을 먹어보고 일찍 누웠으나 효과는 없었다. 피곤한데도 잠은 도무지 오질 않았다.
애타게 불러도 대답없고 애원하고 한참 기다려야 못이기는척 와주는 애닯고 야속한 내 님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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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떡 사먹었다. 들은대로 토요일에 가보니 한국슈퍼에서 떡을 직접 뽑아 팔고 시식코너도
있었다. 물론 내 형편엔 지나친 호사이긴 하지만 먹고 싶었다. 착한 애가 먹는 꿀떡은 아니었지만
인절미 같은 애랑 안에 팥이 있던 떡을 먹는데 눈물 날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