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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k

쓸모 없고 하찮은



(노래는 플리퍼스 기타 노래중 진짜 좋아하는 곡. 싱그럽지 아니한가! 날 좋은날 햇볕아래
녹이슬고 퀴퀴한 마음과 하찮은 장기들을 꺼내 보송하게 살균하고 싶어지는 분위기)

오늘 난생처음으로 본이라는 곳에 다녀옴. 사진을 찍긴했지만 이젠 내게 별다를 감회가 없는
옆동네일 뿐... 길에서 아주 비실거리는 벗꽃을 보고 좋아하면서 사진 찍긴했다.



(이건 덤)


금방 질려하긴 하지만 너무 좋지 아니한가!
(선곡 이유: 이 곡이 수록된 앨범이 한국 집에 있어서... 소장 앨범 중 하나)

시부야케이는 음악의 장르도 아니고 뭐라 붙이기 힘들지만 내가 좋아했던 음악들의 매력 분재
스러움이 아닌가 싶다. 물론 분재 같다는건 치명적인 단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