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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k

Pizicato five - Baby Portable Rock




불평삼아 겨울와 여름 밖에 없다고 말하곤 했는데 어제, 오늘은 정말 날씨가 좋았다.
맑은 하늘과 따듯한 날씨, 음악을 들으니 너무 좋았다. 한때 시부야케가 음악 팬들에게
알려지던 그 시절 즐겨 듣다 끊었는데 지인이 보내준 노래를 듣는데 봄에 적절한 음악과
기적적으로 날씨가 좋아 더 좋게 느껴졌다.

오늘 도서관에 앉아 밖을 보니 옹기종기 많이들 앉아 있더라. 날씨가 좋은 날엔 일광욕이
진리다. 문득 키면의 베를린 마지막 날 즈음 프랑스교회 앞에 둘이 쪼그리고 앉아 햇빛을
음미하던 때가 생각났다. 만약 베를린이었다면 아마 자전거를 타고 자비니플라츠에 가거
나 자전거 타고 돌아다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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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곡 중에 망설였는데  도입부분에 가사중에 아마도 봄이라는 단어가 쓰인듯 싶어
바로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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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병신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