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보일드, Man's world 어제 친구랑 놀다가 내가 올해에 열광했던것들은 다 하드보일드, 냉혹, 씁슬한 남자들의 세계를 그린것들이라는걸 발견했다. 그리고 개늑시나 하얀거탑같은 비정한 남자들의 세계인 이 드라마들 디씨 인사이드 갤러리에는 생각하는 것보다 여자들이 상당히 많다. 왜 여자들이 알콩달콩 달달한 러브스토리가 아니라 하드보일드하고 마초적인 남자들의 암투와 비정한 세계에 열광하는것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됬다. 그리고 내린 암묵적 결론: 요즘 아들이랑 딸 차별 없이 키운다라고 말하지만 나랑 비슷한 세대 혹은 바로 윗연배 나이의 여자들은 언제나 자신의 위치가 남자형제에게 밀린다는 것과, 같은 여자인 어머니나 할머니 마저 남자인 아들은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이 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여자가 가질수 있.. 더보기 이전 1 ··· 302 303 304 305 306 307 308 ··· 3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