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속의 표정은 아마 =_=퀭~이 아닐까 싶다.
주말부터 방 보증금 보내려고 했는데 그때는 몰라서 서비스 종목을 잘못 골라서 실패 은행 창구에가서
뭘 지정하라길래 다녀왔더니 내가 서비스를 잘못 선택했다고 요령을 알려줬다.
오늘 저녁 빨리 송금하고 끝내야지 했는데 은행 코드랑 이것저것 적다보니 시간 잔뜩 보내고 이제 됐나
했더니 이런... 이체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다. 젠장.
5번 오류내서 내일 결국 또 은행가야한다... 또 다시 송금은 내일 저녁으로 미뤄졌다.
울고 싶다.
*
나는 왜이리 소심한가.
지난주 금요일을 자학과 걱정으로 안절부절하며 날려버리고 주말 내내 잊고 있었는데 오늘 그 일과
관련된 얘기를 들으니 괴로웠다. 처음엔 아무것도 기억 안났는데 지난 금요일 오후 내내 자학하다 보니
하나하나 떠오르더라. 내가 뭘 가지고 갔었는지, 이름 찾아보고 맞는곳으로 가져다 놓았고, 애들이 상담
중이라 북적 거려서 안에 들어가지 않고 입구쪽에 있는 컴퓨터 책상에 책을 올려 놨던것 까지.
날짜가 내가 기억하는거랑 얼추 비슷하지 않나 싶다. 당사자와 얘기해야겠지만.
오늘 사무실 갔다가 일이 더 커질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들으니 미칠거 같았다.
내가 처음에 하나도 기억 못한건 그럴 수 밖에 없었다. 비자랑 어떤 노트북을 사야하는지 환전 죄책감과
무거운 마음 등등의 내 문제로도 버거운데 매일 가져다 주는걸 어떻게 다 기억하나;;;
처음엔 소심해서 자학하고 안절부절했는데 오늘은 확 짜증이 나더라. 내 문제만으로도 난 충분히 버겁
고 괴로운에 거기에 까지 고민해야 한다는게. 누가 나더러 뭐라고 하는건 아니지만 소심하지 않으려
해도 머릿속이 워낙 소심해서 신경쓰이고 괴로워한다. ㅆ 그냥 내가 분실한건 아니지만(가져다 줬을
때의 상황도 다 기억난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저 문제로 괴로워할건 없다. 귀찮아서라도 걍 그깟 책
사주고 만다. 난 지금 내 문제만으로도 버겁고 괴롭다. 제발 plz!!!
마음속의 표정은 아마 =_=퀭~이 아닐까 싶다.
주말부터 방 보증금 보내려고 했는데 그때는 몰라서 서비스 종목을 잘못 골라서 실패 은행 창구에가서
뭘 지정하라길래 다녀왔더니 내가 서비스를 잘못 선택했다고 요령을 알려줬다.
오늘 저녁 빨리 송금하고 끝내야지 했는데 은행 코드랑 이것저것 적다보니 시간 잔뜩 보내고 이제 됐나
했더니 이런... 이체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다. 젠장.
5번 오류내서 내일 결국 또 은행가야한다... 또 다시 송금은 내일 저녁으로 미뤄졌다.
울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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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이리 소심한가.
지난주 금요일을 자학과 걱정으로 안절부절하며 날려버리고 주말 내내 잊고 있었는데 오늘 그 일과
관련된 얘기를 들으니 괴로웠다. 처음엔 아무것도 기억 안났는데 지난 금요일 오후 내내 자학하다 보니
하나하나 떠오르더라. 내가 뭘 가지고 갔었는지, 이름 찾아보고 맞는곳으로 가져다 놓았고, 애들이 상담
중이라 북적 거려서 안에 들어가지 않고 입구쪽에 있는 컴퓨터 책상에 책을 올려 놨던것 까지.
날짜가 내가 기억하는거랑 얼추 비슷하지 않나 싶다. 당사자와 얘기해야겠지만.
오늘 사무실 갔다가 일이 더 커질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들으니 미칠거 같았다.
내가 처음에 하나도 기억 못한건 그럴 수 밖에 없었다. 비자랑 어떤 노트북을 사야하는지 환전 죄책감과
무거운 마음 등등의 내 문제로도 버거운데 매일 가져다 주는걸 어떻게 다 기억하나;;;
처음엔 소심해서 자학하고 안절부절했는데 오늘은 확 짜증이 나더라. 내 문제만으로도 난 충분히 버겁
고 괴로운에 거기에 까지 고민해야 한다는게. 누가 나더러 뭐라고 하는건 아니지만 소심하지 않으려
해도 머릿속이 워낙 소심해서 신경쓰이고 괴로워한다. ㅆ 그냥 내가 분실한건 아니지만(가져다 줬을
때의 상황도 다 기억난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저 문제로 괴로워할건 없다. 귀찮아서라도 걍 그깟 책
사주고 만다. 난 지금 내 문제만으로도 버겁고 괴롭다. 제발 pl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