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전엔 아이돌들이 오빠뻘이었고 얼마전엔 친구 혹은 약간 어릴 동생 뻘이었는데 이젠 나랑 열살
정도 차이나는 애들도 나오는게 신기하다.
90년대에 태어난 것들이 마냥 꼬물꼬물 할줄 알았는데 벌써-.-
계속 이런 애들이 나오니까 내가 늙은거 같다.
책임감도 없고, 정신연령+액면가가 낮아 스스로 영~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젠장할.
(액면가는 아주 낮게 본다, 한 최소 -5살? 심할땐 -10까지 -.- 근데 늘 쌩얼에 청바지와 셔츠를 입고
다니기 때문에 듣는 소리라 생각 하기에 어려보인다는 얘기는 달갑지 않다, 근데 공부할 사람이 청바
지에 셔츠 입고 다녀야지 샬랄라한 옷을 입을수 있는게 아니지 않나!)
근데 나도 소희가 좋다 -/////-(나이 먹고 뭔 추태)
늘 내가 좋아하는 한국 밴드나 외국 음악형들만 즐겨 듣고 한국 대중가요는 끊은지 10년은 된 나도
소희의 매력은 거부 할 수 없다.
이래저래 히스테리와 스트레스가 마일리지 적립처럼 쌓이는 내게 작은 안구의 위로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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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다크나이트 보고 싶다.
인터넷 검색해 보니 독일에선 8월 21일 개봉 같은데 독어 더빙이 아닌가 싶어 걱정이다.
어디서 독일은 영화도 자국어로 더빙한다는 얘기를 주워 들은걸로 기억하는데 독일판 티져를 찾아보
니 조커가 독일어를 너무 잘하더라-.-...
영어나 독어나 간신히 이해하며 보겠지만 기왕이면 배우 자신이 연기한 목소리와 함께 보고 싶다.
나도 보고 싶은데 흑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