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것도 대물림 되는건지... 나도 몇 소심 하다.
소심쟁이는 소심해서 자신이 싫어도 좋아도 잘 표현을 못하고 안한다.
그들이 표현을 안한다고 해서 감정을 안느끼는데 아니다. 단지 소심해서 표현하는걸 두려워 하거나 그 결과가 귀찮아 표현하지 않는것일뿐... 당신이 만약 소심쟁이에게 원한을 샀다면 아마도... 당신은 몇년간, 심하면 몇십년간 귀가 근질거릴 것이다.
소심쟁이들은 그릇과 담이 작아서 표현을 못하는 자신이 무력하다는걸... 상대방에게 어떠한 손해도 입힐 수 없을거라는걸 잘안다. 그들은 자신의 소심함으로 인해 여러번의 일을 겪었기 때문에 자신의 무력함과 소심함을 너무 잘 알기에 표현하지 못하고 안하해서 더 상대방을 증오한다. 그들은 표현을 못하고 안하는 것일뿐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게 절대 아니다. 다른 인간들과 같이 감정을 느끼기에 그 나타내지 못한 감정을 마음속에 켜켜이 쌓아 단단하게 만든다. 이렇기에 그들은 뒤끝이 심하고 한번 싫어하면 진심을 담아서... 자신이 싫어할 수 있는한 최대한 미워해준다. 그들에게는 그것말고는 할수 있는게 없기에 그렇게라도 해야한다.
당신이 소심쟁이에게 잘못이나 원한을 산다면 그는 절대 잊지 않고 한 십년간은 그 것을 원한의 대상자가 아니라 다른사람에게 계속 말하거나 그를 떠올리면서 싫어한다(실제로 그런 경우를 목격했다). 소심쟁이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 진심을 담아 싫어하고 증오하고 저주해준다. 그들에게는 그것 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기에... 소심쟁이스럽게 뒤끝이 아주 길고 독해서 아마 당신이 잊었던 일이라도 그 소심쟁이는 떠올리며 진심을 담아 그리고 기억할 수 있는 한 싫어하고 증오해줄것이다. 물론 소심쟁이들은 현실에서 당신들에게 그닥 피해를 주지 못하고 그러지도 않는다. 다만 자신이 기억할수 있는한, 자신이 싫어할 수 있는한 최대로 증오할 뿐.
*
워낙 소심쟁이이다 보니 소심에 대해 글을 적긴 하지만 나또한 정말 괴롭다.
나는 왜 그들 앞에서 내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안하는가!!!
물론 난 소심하다는 이유도 있지만 싸움과 공격의 목적은 자신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가능한 크게 해를 하는것이기에 내가 그래봤자 나만 피볼 가능성이 커서 그러지 못한다... 그냥 한 20년 정도 증오하고 저주할거같다.
이건 정말 나한텐 10년은 기본으로 갈 감정이다 -_-... 분해서 몸을 부들부들 떨었던 순간들, 두고 보자 하면서 이를 갈며 오기로 공부했던 시간들을 난 쉽게 잊지 못할것이다. 내가 만약 잘되면 그동안 동면중이던 오기와 독기를깨워준 그들을 떠올리며 어느정도 감사해 하며 미워할것 같다.
소심쟁이는 소심해서 자신이 싫어도 좋아도 잘 표현을 못하고 안한다.
그들이 표현을 안한다고 해서 감정을 안느끼는데 아니다. 단지 소심해서 표현하는걸 두려워 하거나 그 결과가 귀찮아 표현하지 않는것일뿐... 당신이 만약 소심쟁이에게 원한을 샀다면 아마도... 당신은 몇년간, 심하면 몇십년간 귀가 근질거릴 것이다.
소심쟁이들은 그릇과 담이 작아서 표현을 못하는 자신이 무력하다는걸... 상대방에게 어떠한 손해도 입힐 수 없을거라는걸 잘안다. 그들은 자신의 소심함으로 인해 여러번의 일을 겪었기 때문에 자신의 무력함과 소심함을 너무 잘 알기에 표현하지 못하고 안하해서 더 상대방을 증오한다. 그들은 표현을 못하고 안하는 것일뿐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게 절대 아니다. 다른 인간들과 같이 감정을 느끼기에 그 나타내지 못한 감정을 마음속에 켜켜이 쌓아 단단하게 만든다. 이렇기에 그들은 뒤끝이 심하고 한번 싫어하면 진심을 담아서... 자신이 싫어할 수 있는한 최대한 미워해준다. 그들에게는 그것말고는 할수 있는게 없기에 그렇게라도 해야한다.
당신이 소심쟁이에게 잘못이나 원한을 산다면 그는 절대 잊지 않고 한 십년간은 그 것을 원한의 대상자가 아니라 다른사람에게 계속 말하거나 그를 떠올리면서 싫어한다(실제로 그런 경우를 목격했다). 소심쟁이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 진심을 담아 싫어하고 증오하고 저주해준다. 그들에게는 그것 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기에... 소심쟁이스럽게 뒤끝이 아주 길고 독해서 아마 당신이 잊었던 일이라도 그 소심쟁이는 떠올리며 진심을 담아 그리고 기억할 수 있는 한 싫어하고 증오해줄것이다. 물론 소심쟁이들은 현실에서 당신들에게 그닥 피해를 주지 못하고 그러지도 않는다. 다만 자신이 기억할수 있는한, 자신이 싫어할 수 있는한 최대로 증오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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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소심쟁이이다 보니 소심에 대해 글을 적긴 하지만 나또한 정말 괴롭다.
나는 왜 그들 앞에서 내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안하는가!!!
물론 난 소심하다는 이유도 있지만 싸움과 공격의 목적은 자신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가능한 크게 해를 하는것이기에 내가 그래봤자 나만 피볼 가능성이 커서 그러지 못한다... 그냥 한 20년 정도 증오하고 저주할거같다.
이건 정말 나한텐 10년은 기본으로 갈 감정이다 -_-... 분해서 몸을 부들부들 떨었던 순간들, 두고 보자 하면서 이를 갈며 오기로 공부했던 시간들을 난 쉽게 잊지 못할것이다. 내가 만약 잘되면 그동안 동면중이던 오기와 독기를깨워준 그들을 떠올리며 어느정도 감사해 하며 미워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