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찍었나 -.-
Tiergarten.
지금 사는 집 바로 뒤에 있는데 베를린을 떠나기 전에 몇번 더 가줘야겠다.
Hackescher Markt에 있는 Kampus에서 Kuchen을 점심삼아 먹고 있었는데 왠 참새가 찝쩍거렸다.
녀석이 '이래도 안줄거야?'하는 눈빛으로 나와 친구를 공격했다-.-
Hackescher Hof 안과 그 근처 동네.
이 동네가 유행의 첨단을 달리는 곳인듯...
Hackescher Hof는 인사동 쌈지길을 떠올리게 했지만 쌈지길 보다 훨씬 좋다.
이거까지 5월에 친구 윤모씨 왔을때 찍은 사진인듯 하다.
자비니 플라츠 역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마신 내 완소 맥주.
에르딩어 크리스탈에 레몬 띄워 먹으면 진짜 환상이다.
포츠담, 상수시.
잘하면 9월안에 이날 사진 찍은 필름 현상할지도 -.-
이번주 주말에 Hackescher Hof쪽에 또 가주고 포츠담에도 한번 더 가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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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미테에 있는 브레히트 하우스에 갔는데 4월 1일 부터 10월 말까지 공사해서 못들어갔다;
10월에 이사가는데 흠 -_-;;
브레히트 하우스 안에도 못들어 가고 베를린을 떠나겠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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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른에서 필름현상했는데 예전에 현상하던 학원 근처에 있던 사진관 보다 싸고 빠르다.
원래 현상하는데는 한시간 정도 걸리는데 저 사진관에 맡기면 2,3일은 기다려야했다.
그런데 자투른은 가격도 조금 더 싸고 한시간이면 현상된다.
앞으로 이사해도 자투른에서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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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이사 이사
방 내놓았는데 연락 한번 왓었지만 파토났고 아직까지 별다른건 없다.
내가 너무 일찍 올렸나... 나중에 한번 더 올려야겠다.
방 내놓는것도 문제고 방 구하는것도 문제다.
여튼 이사때문에 스트레스 만빵에 요즘 상황 돌아가는 것 때문에 더 스트레스 받는다.
9월엔 공부고 나발이고 도서관 못가고 이사폐인 되있는게 아닌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