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2008 맑음
친구가 왔다.
학원 끝나자마자 카이져빌헬름 교회 앞 분수서 만나기로 했는데 분수 앞에서 만나자던 가사가 있는
펄프의 디스코 2000이 생각났다. 그래서 디스코2000을 올릴까 했지만 그러면 왠지 라이프 온 마
스 얘기도 적고 싶어져서 오늘은 자제 하련다. 결국 그냥 쓰잘데기 없는 일기를 올려야 겠다.
고등학교 다닐때 씨디를 인터넷으로 사면서 운송료 때문에 같이 씨디 사고 씨디도 바꿔 듣고 그랬던
친구다. 이 친구와 둘다 좋아하는 작사가 루시드 폴과 이석원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왔고 열심히 노가
리를 떨었다. 취향이 비슷한 친구다. 둘다 이석원옹을 좋아하지만 흉보면서 좋아한다 ㅡ.,ㅡ;; 그리고
이 친구가 소시적 소녀들의 밤의 황제로 군림하던 유희열의 라디오 컴백 소식도 얘기해 줬다. 작년
늦가을에 이 친구가 단기거주를 목적으로 런던으로 떠나고 처음으로 만났다. 오래된 친구라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다. 아마 토요일엔 빡시긴 하지만 에스반 타고 포츠담에 갔다가 베를린으로 돌아올때는
미테로 가서 브로마르크트 구경할 생각이다.
런던에서 온 친구라 베를린의 대도시 느낌을 낯설어 한다. 베를린이 뭐 그렇지.
친구가 왔다.
학원 끝나자마자 카이져빌헬름 교회 앞 분수서 만나기로 했는데 분수 앞에서 만나자던 가사가 있는
펄프의 디스코 2000이 생각났다. 그래서 디스코2000을 올릴까 했지만 그러면 왠지 라이프 온 마
스 얘기도 적고 싶어져서 오늘은 자제 하련다. 결국 그냥 쓰잘데기 없는 일기를 올려야 겠다.
고등학교 다닐때 씨디를 인터넷으로 사면서 운송료 때문에 같이 씨디 사고 씨디도 바꿔 듣고 그랬던
친구다. 이 친구와 둘다 좋아하는 작사가 루시드 폴과 이석원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왔고 열심히 노가
리를 떨었다. 취향이 비슷한 친구다. 둘다 이석원옹을 좋아하지만 흉보면서 좋아한다 ㅡ.,ㅡ;; 그리고
이 친구가 소시적 소녀들의 밤의 황제로 군림하던 유희열의 라디오 컴백 소식도 얘기해 줬다. 작년
늦가을에 이 친구가 단기거주를 목적으로 런던으로 떠나고 처음으로 만났다. 오래된 친구라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다. 아마 토요일엔 빡시긴 하지만 에스반 타고 포츠담에 갔다가 베를린으로 돌아올때는
미테로 가서 브로마르크트 구경할 생각이다.
런던에서 온 친구라 베를린의 대도시 느낌을 낯설어 한다. 베를린이 뭐 그렇지.